[텐아시아=이은진 기자]
SBS ‘사랑은 방울방울/사진제공=SBS
SBS ‘사랑은 방울방울/사진제공=SBS
‘사랑은 방울방울’ 왕지혜가 억울한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김명수의 한을 풀기 위해 직접 뺑소니범 추적에 나선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 극본 김영인) 에서는 비운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장호(김명수)로 하여금 악연을 맺은 방울(왕지혜)과 채린(공현주)의 비극이 그려졌다. 음주 후 운전대를 잡은 채린이 교통사고를 냈는데, 그 피해자가 바로 방울의 아버지 장호였던 것.

임신 문제로 아버지와 갈등을 빚던 방울은 큰 슬픔에 잠기지만 그것도 잠시, 1일 방송될 4회에서 파렴치한 뺑소니범 찾기에 돌입한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남자친구 동준(강동호)은 그녀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예정이다.

한편, 채린은 연인 상철(김민수)에게 선물 받은 목걸이를 분실하는데, 뒤늦게 그것이 사고 현장에 떨어졌음을 깨닫고 극도의 불안에 빠진다. 한참 방황하던 채린은 결국 자신을 도와줄 이는 새엄마 영숙(김혜리) 뿐이란 사실을 인정, 한 배에 탈 결심을 굳힌다.

‘사랑은 방울방울’은 1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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