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곽승준의 쿨까당’ / 사진제공=tvN
‘곽승준의 쿨까당’ / 사진제공=tvN
방송인 현영이 미국 대선 이후 가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했다.

30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현영이 출연해 ‘트럼프 이후 가계’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현영은 “처음 트럼프가 당선됐을 때만 해도 내 통장까지 영향을 주겠냐며 실감을 못 했는데, 금리 인상 이야기가 계속 나오니 이자 부담에 걱정이 된다”며 똑소리 나는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김광석 경제전문가, 김형주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출연해 트럼프의 당선 배경과 경제정책 공약들을 살펴보고, 트럼프발 후폭풍이 우리 가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을 꼼꼼하게 짚어줄 전망.

전문가들은 한미 FTA 폐기 가능성, 금리 인상 가능성 등 트럼프가 주장한 각종 이슈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줄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먼저 한미 FTA 폐기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따른 산업별 영향을 조목조목 따져본다.

금리 인상과 관련해 김형주 연구위원은 “기준금리는 보수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시중 금리는 당분간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무리한 대출은 자제하되 필요할 경우 변동금리 보다는 고정금리를 선택할 것을 권했다.

또한, 트럼프 당선 이후 돈 버는 재테크 전략도 알려줘 유익함을 더한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아파트 매매, 예금과 적금, 주식, 채권 등 리스크를 줄이는 분야별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트럼프 쇼크 속 현명한 가계 투자 전략은 이날 오후 7시 20분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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