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tvN ‘도깨비’ 이동욱/사진제공=tvN, 킹콩엔터테인먼트
tvN ‘도깨비’ 이동욱/사진제공=tvN, 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동욱이 저승사자로 변신했다.

30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2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이하 ‘도깨비’) 방송을 앞두고 이동욱의 캐릭터 컷과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도깨비’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역을 맡았다. 저승사자가 된 그는 자신이 전생에 무엇이었는지, 인간이긴 했는지, 어떻게 저승사자가 됐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죽음에서 눈을 떠보니 이미 저승사자가 된 캐릭터로 도깨비(공유)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새하얀 피부, 이국적인 이목구비로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한다. 블랙 페도라를 쓴 채,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발산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동욱은 사연이 담긴 듯한 우수 어린 눈빛으로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이에 앞으로 이동욱이 ‘도깨비’를 통해 그려낼 현대판 저승사자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커진다.

‘도깨비’는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