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황치열·마마무 솔라 / 사진제공=HOW엔터테인먼트
황치열·마마무 솔라 / 사진제공=HOW엔터테인먼트
황치열과 마마무 솔라의 컬래버레이션 ‘꿀이 떨어져’가 공개된다.

황치열은 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걸그룹 마마무 솔라와 함께 한 신곡 ‘꿀이 떨어져’를 공개한다. ‘꿀이 떨어져’는 황치열의 걸그룹 컬래버 프로젝트 ‘폴, 인 걸(Fall, in girl)’의 두 번째 음원으로 시린 겨울을 따스하게 녹여줄 올겨울 첫 시즌송이다.

오직 기타와 피아노만으로 이루어진 겨울 분위기의 미니멀한 편곡으로 황치열과 솔라의 보컬 케미가 돋보이며 달콤한 멜로디와 함께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 남녀의 마음을 나타낸 달달한 가사도 인상적이다. ‘널 보면 내 눈에서 똑 똑 꿀이 떨어져’, ‘오랫동안 비어있던 내 하루에 니가 있어 다행이야’라는 가사를 통해 지금 막 사랑을 시작하는 설레는 마음을 겨울이라는 계절에 맞게 포근하고 달콤하게 표현했다.

마마무·엠씨더맥스·먼데이키즈·빅스·BAP·구구단 등과 작업해온 김창락 작곡가와 황성진 작사가가 의기투합해 프로듀싱을 맡았다.

황치열은 여자친구 은하와 함께한 ‘반딧불이(firefly)’에 이어 솔라와 함께한 ‘꿀이 떨어져’로 기존의 스타일에서 변신을 시도, 한층 젊어지고 가벼워진 모습으로 변화를 꾀했다. ‘반딧불이’에서 그간 보여줬던 파워풀한 보컬이 아닌 담백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변신한 만큼, 이번 신곡 ‘꿀이 떨어져’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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