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황치열·마마무 솔라 / 사진제공=HOW엔터테인먼트
황치열·마마무 솔라 / 사진제공=HOW엔터테인먼트
가수 황치열이 마마무 솔라와 30일 깜짝 신곡을 발표한다.

황치열 소속사 측은 “황치열의 걸그룹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폴, 인 걸(Fall, in girl)’의 두 번째 음원을 오는 30일 정오에 발표한다. 두 번째 주인공은 마마무 솔라로, 황치열이 듀엣을 하고 싶은 여가수로 꼽았던 만큼 남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9일 소속사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황치열과 마마무 솔라의 녹음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녹음 중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카메라를 향해 다정하게 손 하트를 보내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메인보컬로 폭발적인 고음이 강점인 솔라와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의 소유자 황치열이 두 보컬의 만남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앞서 황치열은 지난 10월, 걸그룹 프로젝트 앨범의 첫 번째 음원 ‘반딧불이(Firefly)’를 걸그룹 여자친구의 은하와 함께 불러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당시 ‘반딧불이’는 공개 직후 국내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한데 이어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에 발매 1시간여 만에 판매량 20만을 돌파, 한·중 차트 쌍끌이 흥행에 성공했다.

황치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의 음악적 색깔에서 벗어나 한층 가볍고 밝아진 모습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솔라와 함께한 두 번째 음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치열과 솔라가 함께한 ‘폴, 인 걸’의 두 번째 음원은 오는 30일 정오에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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