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립스틱프린스’ 김희철이 첫 단독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는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한리나 PD, 김지욱CP를 비롯해 김희철, 토니안, 비투비 서은광, 몬스타엑스 셔누, NCT 도영, SF9 로운이 참석했다.

‘립스틱 프린스’에서는 토니안부터 블락비 피오, 유권, 비투비 서은광, 몬스타엑스 셔누, NCT 도영, SF9 로운 등 7명의 꽃미남 ‘프린스 군단’이 프린세스로 등장하는 여자 게스트들에게 직접 화장을 해 줄 예정이다.

김희철은 “단독 MC라는 게 굉장히 부담스러웠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단독 MC는 저랑 어울리지도 않고 저는 중심이기 보다는 옆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가장 잘 잘하고, 누군가랑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고 생각을 했다. 프로그램 명에 ‘프린스’가 들어가서 다 남자들만 나올 것 같아서 고민도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지지난주에 첫 촬영을 했는데 성공리에 마쳤다고 생각한다. 토니안 형이 동생들을 잘 받아줬고, 흡수를 굉장히 잘하셨다. 회식 때도 나에게 잘했다고 해주셔서 용기도 얻었다. 첫 단독 MC로서는 성공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립스틱 프린스’는 남자가 주체가 되어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새로운 뷰티 버라이어티로, 화장은 여자만 한다는 편견을 깨고 여성 시청자들의 환상을 충족시킬 꽃미남 메이크업 군단이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1일 첫방송.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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