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폴 포츠 / 사진제공=MBC
폴 포츠 / 사진제공=MBC
영국 가수 폴 포츠의 내한 공연을 안방극장에서 만난다.

28일 방송되는 MBC ‘TV예술무대’에서 기적의 목소리 폴 포츠(Paul Potts)의 내한 공연이 방송된다.

지난 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클래식 축제 ‘대한민국국제음악제’가 열렸다. ‘TV예술무대’는 이 중 소프라노 신영옥의 단독 공연에 이어 ‘인생역전의 사나이’로 불리는 폴 포츠의 내한 공연을 방송할 예정이다.

폴 포츠는 2007년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데뷔했다. 데뷔 이후, 첫 앨범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 곳곳을 누비며 노래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한국어로 준비한 우리 가곡을 비롯하여 유명 오페라 작품과 폴 포츠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노래했다.

한편, ‘폴 포츠 내한공연’은 28일에서 29일로 넘어가는 오전 1시 35분 MBC ‘TV예술무대’에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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