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이국주 B.O.B 패밀리 지원사격 / 사진제공=tvN ‘코미디빅리그’
이국주 B.O.B 패밀리 지원사격 / 사진제공=tvN ‘코미디빅리그’
‘코미디빅리그’에서 우승을 향한 상위권 코너들의 경쟁이 뜨겁다.

27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2016년 4쿼터 8라운드 웃음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국주가 ‘B.O.B 패밀리’ 지원 사격에 나서 더욱 강력한 재미를 선사한다.

현재 ‘핼머니’가 누적 승점 33점으로 1위를 달리며 2위인 ‘B.O.B 패밀리’를 6점차로 따돌리고 있는 상황. 이번 쿼터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핼머니’의 독주를 막기 위해 ‘B.O.B 패밀리’가 이국주를 내세워 차별화된 웃음을 예고하며 적극 반격에 나선 것.

‘오지라퍼’에서 ‘남자와 여자의 촉’이라는 주제로 이상준과 세기의 배틀을 벌인 이국주는 ‘B.O.B 패밀리’에 또 한 번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한다. ‘촉’ 하나로 남자친구의 소개팅 장소를 급습하는 여자 친구로 분해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는 후문.

또한 관객 참여로 이루어지는 코너인 ‘B.O.B 패밀리’ 최초로 여성 관객이 무대에 올라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 예정. 몸을 아끼지 않는 방청객의 열연과 이국주의 폭발적인 애드리브가 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핼머니’와 ‘B.O.B 패밀리’에 이어 이상준, 이국주의 꿀케미가 돋보이는 ‘오지라퍼’는 승점 19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고, 김두영의 투혼이 눈에 띄는 ‘진호를 위하여’가 1점 차로 턱 밑 추격 중이다. 2016년 4쿼터가 후반부로 치달으며 흥미를 더하는 가운데, 과연 이번 주 어떤 코너가 1위를 차지하게 될 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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