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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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가 12.0%(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 이하동일)을 기록해 ’1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 2049시청률도 6.1%로 지난 주(5.3%) 보다 0.8%p상승했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의 최고의 1분은 한혜진이었다. 허지웅이 물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수영장을 찾은 모습을 본 뒤, 어머니들과 ‘트라우마’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혜진은 어릴 적 학교 앞에서 기다렸던 ‘아저씨 트라우마’에 대해 설명했다. 고등학교를 하교할 때 모르는 아저씨가 따라다녀 집에도 바로가지 못하고 다른 곳에 들렀다 집으로 향했다며 그 때 ‘아재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건모 어머니는 “그때 생긴 아재 트라우마로 연하인 기성용을 만난 것 같은데”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몰랐는데 그랬던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 장면에서 시청률은 14.98%까지 치솟았고, 15%에 육박하는 이번 주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1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미운우리새끼’는 스타들의 일상을 지켜보는 그들의 어머니와 MC들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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