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박정철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박정철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박정철이 ‘천상여자’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정철은 24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 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저녁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정철은 2년 동안 드라마를 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전작에서 악역을 했었다. 이후 비슷한 캐릭터의 역할들만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미지를 이어가고 싶지는 않았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또 박정철은 “그래서 이후 김수로 선배와 공연을 하면서 스스로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박정철은 “이번에는 내가 복수를 하는 역할이라 통쾌하게 웃으며 작품을 하려고 한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와 첫사랑을 지운 여자가 8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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