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터뷰' 양세형X타일러, 미국 대선 이후 긴급 진단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양세형의 숏터뷰’ / 사진제공=SBS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Mobidic (모비딕)

‘ 대세남’ 양세형과 ‘뇌섹남’ 타일러가 미국 대선 이후를 긴급 진단한다.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라는 대 이변으로 막을 내린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두고 ‘양세형의 숏터뷰’가 분석에 나섰다. SBS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은 24일 저녁, 각종 포털과 SNS 상에 ‘양세형의 숏터뷰(이하 숏터뷰)’ 타일러 라쉬 1편을 공개한다.

미국 출신 방송인인 타일러는 시카고대와 서울대 대학원 졸업, 6개 국어 섭렵이라는 스펙에 뛰어난 토론 실력으로 우리에게 ‘뇌섹남’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

앞서 진행된 ‘숏터뷰’ 녹화에서 타일러는 첫 등장부터 최근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트럼프가 온다’ 게임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누군가 ‘트럼프가 온다’고 외치면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쓰러지거나 도망치는 게임으로, 트럼프 당선 후 미국에서 10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어 ‘숏터뷰’ 전매특허가 된 ‘초밀착 인터뷰’에서는 두 사람이 최근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이 윗몸 일으키기 후 얼굴을 밀착하자 타일러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우리 타일러는 언제부터…”라는 양세형의 질문이 패러디의 정점을 찍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숏터뷰’에서는 두 사람이 분석한 트럼프의 ‘김정은 햄버거 발언’과 현 시국을 풍자하는 문제로 측정해보는 타일러의 ‘뇌섹남 지수’ 등 국내외 정세에 대한 코믹한 토크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숏터뷰’는 SBS의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모비딕’에서 선보이는 고품격 정통 인터뷰 프로그램으로 대세 개그맨 양세형이 이 시대 가장 핫한 인물을 만나는 짧고, 재미있고, 핵심적인 인터뷰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