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효리/사진=텐아시아DB
이효리/사진=텐아시아DB
가수 이효리가 김형석과 손을 잡았다. 김형석이 수장으로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나선 것.

24일 키위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최근 이효리는 김형석 프로듀서와의 만남을 통해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2017년 상반기 새 음반 발표를 목표로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효리의 새 음반은 김형석을 필두로 ‘텐미닛’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김도현 등이 힘을 합쳐 완성할 계획이다. 이효리 역시 자신의 음반에 공동 프로듀서로 나서며, 또 그간 해왔던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캠페인 등의 활동 역시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
이효리/
이로써 이효리의 연예계 컴백은 지난 2014년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이후 약 2년 만이다. 음반으로는 지난 2013년 ‘모노크롬’ 이후 3년 만이다.

새 음반의 대부분을 이효리가 직접 작사, 작곡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17년 상반기, ‘이효리 신드롬’으로 다시 한 번 가요계가 들썩일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