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학진 / 사진제공=싸이더스 HQ
배우 학진 / 사진제공=싸이더스 HQ
신예 학진이 기회주의자 캐릭터를 입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학진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에 합류, 이익에 밝고 태세전환이 빠른 남고생 역할로 안방에 찾아올 예정이다.

‘솔로몬의 위증’은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학진은 극중 단단한 몸집에 포악한 성격을 지닌 문제아 ‘김동현’ 역을 맡아 안하무인 금수저 우혁(백철민)의 곁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단짝 친구 노릇을 한다. 뿐만 아니라 급격한 태세 전환도 마다하지 않는 기회주의자 면모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캐릭터 속에서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에 학진은 “브라운관을 통해 인사 드리는 첫 작품이어서 굉장히 설레고 떨린다. 또래 친구들이 많아서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 중인데,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진은 전작 웹드라마 ‘악몽선생’,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를 통해 달달한 남친의 모습과 남자다우면서도 거친 상남자의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으며,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솔로몬의 위증’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솔로몬의 위증’은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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