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뉴이스트 / 사진제공=플레디스
뉴이스트 / 사진제공=플레디스
그룹 뉴이스트가 일본 열도를 사로잡았다.

뉴이스트는 지난달 29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지난 21일 삿포로까지, 일본 총 6개 도시에서 ‘2016 뉴이스트 재팬 투어 원 포 러브(NU’EST JAPAN TOUR ONE FOR L.O.Λ.E)’를 개최,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로 실력파 비주얼 보이그룹임을 증명했다.

뉴이스트는 이번 투어에서 지난 8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 ‘데이브레이크(Daybreak)’를 시작으로 ‘여보세요’, ‘땡큐(Thank You)’ 등 감미로운 무대는 물론 ‘여왕의 기사’, ‘페이스(Face)’, ‘R.L.T.L’, ‘러브 페인트(Love Paint)’, ‘룩(Look)’과 같은 세련되지만 힘찬 멜로디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일본에서 발매한 곡까지 꾸미며 발라드, 댄스, 힙합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일본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뉴이스트는 일본 팬들만을 위해 준비한 민현, 아론, 렌, 백호 각 멤버 별 일본 곡 솔로 무대까지 펼치는 등 일본 콘서트의 특별함을 더했다. 뉴이스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에 공연장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로 가득 채워질 수 있었다.

콘서트뿐만 아니라 6개 도시에서 팬사인회까지 개최하며 스페셜한 팬 서비스를 선보인 뉴이스트는 각 도시 별 수많은 팬들을 동원하는 등 일본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뉴이스트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러브 페인트(에브리 애프터눈)’ 방송 활동 이후 일본 6개 도시에서 진행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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