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진구, 이재용에 "父 정한용 내가 구해.. 전국환 썩은 동앗줄"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불야성’ 진구, 이재용 / 사진제공=MBC

‘불야성’ 진구가 이재용에 일침을 가했다.

21일 첫 방송된 MBC ‘불야성’에서는 박건우(진구)가 무진그룹 회장이자 부친 박무일(정한용)이 구속되자 그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건우의 작은 아버지 박무삼(이재용)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박무일의 친구였던 손기태(전국환)를 찾았다. 그러나 식사 자리에서 박건우는 먹는 데만 집중했다.

손기태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박무삼은 “뭐하는 짓거리냐”며 다그쳤다. 이에 박건우는 “그러는 작은 아버지는 뭐하려고 저를 부르셨냐”며 “손기태 회장 손이 구린 것은 저도 안다. 썩은 동앗줄일 뿐”이라고 일침했다.

그는 “아버지와 손 회장은 우정으로 포장된 정경유착의 표본”이라면서 “저는 제 방식대로 아버지를 구한다. 작은 아버지는 내 편 늘리시겠다고 계열사 사장단을 가나다 순으로 만나냐”고 비꼬았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