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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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의 여섯 번째 이자 마지막 시즌인 ‘더 라스트 찬스’는 참가자 제한을 없앤 파격적인 룰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일반인 외에도 아이돌 가수, 타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 소속사 연습생 등 어마어마한 실력자들이 ‘더 라스트 찬스’를 잡기 위해 오디션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K팝스타6’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지난 19일 오후 ‘K팝스타6’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SNS와 온라인상에 ‘K팝스타6 심사위원 조류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변진섭의 노래 ‘새들처럼’을 배경으로 ‘K팝스타6’의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과거 오디션 심사 당시 리액션들이 담겨있다. 박진영과 양현석은 ‘K팝스타’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며 흥에 겨워 앞뒤로 격하게 고개를 흔드는 모습으로 유명한 영상을 만든 바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목과 턱을 이용해 리듬을 타는 박진영은 그 모습이 마치 ‘구구구’거리는 비둘기의 몸짓과 똑같다며, ‘비둘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유희열 역시 평소 매력적인 아티스트들을 강렬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일명 ‘매의 눈’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해당 영상에서는 같은 박자로 ‘비둘개 고갯짓’을 보여주고 있는 양현석, 박진영과 이를 지켜보는 유희열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K팝스타6’에서는 또 어떤 참가자들이 심사위원들의 ‘비둘기 그루브’와 ‘매의 눈’을 이끌어낼 지 기대감을 키우는 마무리로 끝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세 사람의 리액션을 모은 ‘조류설’ 영상은 페이스북 상에서만 36건만 이상 노출, 이목을 끌고있다. 해당 영상은 네이버TV캐스트 ‘K팝스타6’ 채널과 프로그램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다양해진 참가자들과 함께 진정한 최강자를 뽑는 ‘K팝스타6’는 20일 오후 9시 15분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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