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안녕하세요’ / 사진제공=KBS2 ‘안녕하세요’
KBS2 ‘안녕하세요’ / 사진제공=KBS2 ‘안녕하세요’
아이오아이 전소미의 태권도복과 운동화를 향한 경매 열기가 달아오른다.

역대 출연자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이번 KBS2 ‘안녕하세요’ 300회 특집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는 것으로 밝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특히 300회 특집 경매편 ‘안녕하시장’에 게스트로 출연한 전소미의 애장품 또한 경매가 진행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8년간 태권도를 배웠다고 밝힌 전소미는 가장 최근까지 입었다는 태권도복과 운동화를 준비했다. 전소미는 자신의 애장품을 소개하며 소아비만을 탈출시켜준 고마운 존재라며 태권도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경매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전소미의 애장품은 남자 방청객은 물론 여성 방청객까지 경매에 참여해 순식간에 가격이 뛰어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국 끝까지 남은 네 사람이 무대 위에 나와 앞서 전소미가 선보인 태권도 동작을 따라하며 애장품을 갖기 위한 피 튀기는 대결까지 펼쳤다는 후문.

과연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 전소미의 애장품은 얼마에 낙찰되었을지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에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