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 블랙핑크 "믿어준 YG 감사하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블랙핑크 / 사진=멜론 영상화면 캡처

걸그룹 블랙핑크가 2016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했다.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6 제8회 멜론뮤직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신인상 수상의 영예는 블랙핑크에게로 돌아갔다.

신인상 후보로는 신인상 후보에는 곽진언, 권진아, 볼빨간사춘기, 블랙핑크, 샘 김(SAM KIM), 아스트로(ASTRO), 아이오아이(IOI), NCT 127, MC그리, 우주소녀 등이 올랐다.

블랙핑크는 “우선 이렇게 뜻깊은 상 받게 돼 영광이다. 우리 이끌어주고 믿어준 양현석 회장님께 감사 말씀드린다. 우리 위해 힘써주고 생각해주는 테디 오빠 고맙다”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블랙핑크는 이어 “뒤에서 고생하는 매니지먼트 가족들에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팬 여러분들 너무나 감사드린다”면서 “이 상을 시작으로 더 발전하고 멋진 모습 보여주는 블랙핑크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카카오와 함께 하는 2016 멜론뮤직어워드’는 멜론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해 동안 활동한 아티스트와 발매된 곡, 앨범 중 최고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멜론뮤직어워드 공연 실황은 19일 오후 7시부터 멜론 앱과 멜론 웹사이트, 멜론 아지톡 앱 및 MBC뮤직, MBC에브리원, 다음, 카카오TV, 1theK 유튜브 채널과 중국 QQ Music, 일본 MUSIC ON! TV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