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보이스퍼 / 사진제공=에버모어 뮤직
보이스퍼 / 사진제공=에버모어 뮤직
보컬그룹 보이스퍼가 18일 신곡 ‘어쩌니’로 겨울 발라드 강자를 노린다.

보이스퍼는 18일 정오 첫 미니앨범 ‘보이스+위스퍼(Voice+Whisper)’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어쩌니’는 박효신 ‘좋은 사람’, 김범수 ‘보고 싶다’ 등을 히트 시킨 스타 작사가 윤사라와 정엽 ‘그 애(愛)’, 케이윌 ‘사귀어볼래’ 등을 작곡한 작곡가 기현석·백현수 그리고 ‘Sync Project’ 사단의 ‘joon6’가 참여해 보이스퍼와 환상의 호흡을 만들었다.

새 앨범에는 ‘어쩌니’외에 모던 록과 일렉트릭 사운드를 접목한 댄스곡 ‘온 앤 온(On & On)’, 멤버 김강산의 자작곡 ‘라이크 더 문 앤 스타즈(Like the Moon and Stars)’ 등의 신곡들과 지난 달 발표된 선 공개 곡 ‘넌 지금 어디에(feat. 전미리)’, 6월 공개한 싱글 ‘여름감기’, 3월 내놓은 데뷔곡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 등 보이스퍼만의 매력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트랙들이 수록됐다.

보이스퍼는 케이블 엠넷의 ‘슈퍼스타 K6’에서 ‘북인천 나인틴’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김강산·민충기·정광호·정대광이 정동하·김바다 등이 속한 소속사 에버모어 뮤직과 함께해 탄생한 보컬그룹으로 ‘스무살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보이스퍼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후 첫 쇼케이스 무대를 갖고 타이틀곡 ‘어쩌니’를 비롯한 앨범 수록곡들을 소개한다. 이날 쇼케이스를 위해 소속사 선배인 정동하와 버스터리드, 헬로 스트레인저 강한 등도 참석해 후배들을 지원 사격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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