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4명의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무대와 가왕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가 4연승을 향해 준비한 가왕전 무대가 공개된다.
준결승에 진출한 도로시, 관람차, 시험지, 양철로봇의 솔로곡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들은 “후끈 달아오르게 무대를 달궈줬다”, “목소리 컨트롤의 귀재다”, “말문이 막혔다”, “목소리 하나로 우주를 싹 다 바꿔버린 것 같은 느낌이다”, “감성 천재다” 등 극찬을 했다.
또 이들의 무대를 본 팝콘소녀 역시 “저분들의 무대를 보고 지금 (머리가) 새하얗게 됐어요”라고 밝히며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가왕 팝콘소녀는 가왕전 무대를 앞두고 “지난주부터 제 무대를 할 생각에 굉장히 신났다. 이번엔 강력한 무대를 준비했다“ 등 힘찬 각오를 전하며, 언제 긴장했느냐는 듯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가왕의 무대를 본 김현철은 “본인의 마음이 이 곡에 담겨있다”며 “(다른 복면가수들은) 상대가 안 된다는 그녀의 마음이 담겼다”고 전하며 어느 때보다도 자신감 넘치는 그녀의 무대를 극찬했다.
이에 가왕 팝콘소녀는 4연승에 성공했을지, 아니면 가왕 팝콘소녀의 머리를 하얗게 만들었던 복면가수가 새로운 가왕이 되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