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god /사진=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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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그룹 god가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에서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 희망의 무대를 선사한다.

god는 오는 12월 2일 방송되는 MBC 창사 55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에 출연, 나눔 릴레이에 동참한다. 방송인 김성주와 아나운서 김초롱이 MC를 맡은 이번 ‘MBC와 좋은 친구들’ 콘서트에는 god 이외에도 인순이, 클론, 샤이니, 데이브레이크, 소나무가 희망과 나눔의 기쁨을 전한다.

지난 1999년 데뷔해 ‘어머님께’ ‘거짓말’ ‘촛불 하나’ 등을 히트시키며 국민그룹으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god는 2002년 활동을 중단해 모두를 아쉽게 했지만 2014년 재결성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 개인 활동으로 바쁜 상황이지만 ‘MBC와 좋은 친구들’ 콘서트의 취지에 공감해 함께 하기로 했다는 후문.

특히 god는 이번 무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좋은 친구들 가슴에 ‘촛불 하나’를 밝힐 예정이다. god는 따뜻한 가사와 멜로디로 감동을 선사했던 만큼 이번에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무대를 준비해 콘서트의 취지를 더욱 빛낼 것이라고.

‘MBC와 좋은친구들’의 관계자는 “국민그룹 god의 동참이 나눔 프로젝트에 큰 힘을 보태는 일이 될 것이다. god가 전할 나눔의 메시지들이 많은 분들에게 닿길 바라며 함께 즐기고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god가 펼칠 나눔의 무대는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담으며 가을 밤을 훈훈하게 만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대규모 나눔 프로젝트의 막을 내리는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는 오는 12월 2일에 만날 수 있으며 공연과 토크가 어우러진 무대로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모금을 독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창사 55주년 특집 대규모 나눔 프로젝트 ‘MBC와 좋은친구들’은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저녁 6시 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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