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빅뱅 / 사진제공=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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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이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포브스는 자사 사이트를 통해 ‘2016년 한해 가장 많은 돈을 번 30세 이하 유명인 상위 30명’ 명단을 발표했다. 빅뱅은 4,400만 달러(한화로 약 520억)의 연간 수입을 거두며 최종 13위에 올랐다.

특히, 빅뱅은 전세계적인 유명 뮤지션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아델, 리한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포브스는 “빅뱅은 미국 대표 보이그룹의 최대 연간 수입을 뛰어넘은 액수를 벌었다”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최대 대중음악 시장에서 절대적인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앞서 빅뱅은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포브스가 선정한 ‘셀레브리티 100’에 선정,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유명인사 10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빅뱅은 올 연말 컴백에 앞서 지난 5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한 ‘BIGBANG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를 진행 중이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돔 투어라 의미를 더한 이번 공연은 총 4개 도시 16회로 78만 1,500명을 동원 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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