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방시혁 대표,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방시혁 대표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6 Asia Artist Awards(AAA)’에서 작곡가이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국내외 대중음악계에 막강한 영향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방 대표는 ‘피 땀 눈물’로 돌풍을 일으킨 그룹 방탄소년단과 남성 듀오 옴므(이현, 이창민)가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겸 프로듀서이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스(WINGS)’의 전 세계적인 열풍과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 등 놀라운 성적의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

방시혁 대표는 “오랜만에 받아보는 상이다. 작곡가나 프로듀서가 단명하는 한국에서 시간이 흐른 지금 다시 상을 받아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역으로 오래 일하라고 주는 격려라고 생각하며 감사히 받겠다. 큰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방탄소년단은 국내와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로 인정받아 ‘베스트 아이콘상’과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