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채수빈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채수빈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채수빈이 MBC ‘역적 홍길동’ 출연을 검토 중이다.

16일 채수빈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역적 홍길동’ 측과 미팅은 했지만 출연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채수빈은 ‘역적 홍길동’에서 홍길동이 구해중 어린 과부 송가령 역을 제안 받았다. 이후 조선 최고의 요부로 거듭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역적 홍길동’은 홍길동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다. 조선 최초의 혁명가이자 반체제 운동가 홍길동의 일대기를 조명하며, 그의 생애를 밀도 있게 그려낼 계획이다. ‘킬미, 힐미’ ‘스캔들’ ‘골든타임’의 김진만 PD가 연출을 맡고, ‘제왕의 딸, 수백향’ ‘절정’의 황진영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윤균상·이하늬 등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2017년 1월 방송된다.

한편, 채수빈은 ‘파랑새의 집’ ‘발칙하게 고고’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