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윤석이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김윤석이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김윤석이 변요한과 닮았다는 칭찬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김윤석은 1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영화에서 김윤석과 변요한은 2인 1역으로 활약할 예정.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싱크로율에 대한 기대가 이어졌던 상황.

김윤석은 “나는 변요한과 닮았다고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변요한의 팬들이 불쾌해 할 수도 있어 걱정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석의 말을 들은 변요한은 “나 역시 윤석 선배와 닮았다는 소리가 좋다. 후배로서 외모뿐 아니라 발자취도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화답했다.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세계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을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2월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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