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먹고자고먹고-끄라비편’ 위너 이승훈, 공승연 스틸컷 / 사진제공=tvN
‘먹고자고먹고-끄라비편’ 위너 이승훈, 공승연 스틸컷 / 사진제공=tvN
위너 이승훈과 배우 공승연이 친남매처럼 발랄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tvN 백삼촌의 글로벌 쿡토피아 ‘먹고 자고 먹고-끄라비편(이하 먹자먹)’ 측은 16일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했다.

‘먹자먹’은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글로벌 레시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쿠닷편’을 방송하며 백종원의 마법 같은 요리와 온유, 정채연의 ‘인생 먹방’을 선보이며 금요일 밤의 식욕 유발을 책임졌다.

오는 29일 부터 매주 화요 방송될 ‘끄라비편’에서는 어떤 이국적인 식재료들과 요리들이 감탄을 자아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날 공개된 ‘먹자먹 끄라비편’ 스틸컷에는 친남매처럼 다정한 이승훈과 공승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특이하게 생긴 물안경을 쓰고 멍한 표정을 지으며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이승훈이 돌고래 튜브를 탄 공승연을 뒤에서 밀어주며 사이 좋은 오누이 케미를 발산하기도 하고 있다. 또 커다란 수건을 얼굴에 둘러주며 서로 키득거리는 모습, 나란히 앉아 함께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모습에서 정말 친해진 두 사람 사이를 짐작케 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백승룡 PD는 “이승훈, 공승연은 진짜 친남매처럼 사이가 좋았다. 촬영 내내 서로를 챙기고, 때로는 짓궂은 장난도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며 “동화 같은 끄라비의 정취와 더불어 두 사람의 엉뚱 발랄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특히 이승훈은 태국에 완벽 적응해 마치 현지인 같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덧붙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유를 즐길 새도 없이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대리만족과 힐링을 선사할 tvN ‘먹고 자고 먹고 끄라비편’은 오는 29일 오후 9시 40분, ‘집밥백선생2’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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