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정민 / 사진제공=채널A ‘싱데렐라’
김정민 / 사진제공=채널A ‘싱데렐라’
‘싱데렐라’에 출연한 가수 김정민이 미간에 보톡스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채널A ‘마법 같은 선곡쇼-싱데렐라'(이하 싱데렐라)에는 원조 터프가이 김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희준은 김정민에게 “예전에는 미간 주름이 생기면서 정말 터프가이의 느낌이 있었는데 오늘 노래 부르실 때 보니 주름이 없더라. 오늘은 미간을 안 쓰신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정민은 “어느 날 아들과 함께 아침을 먹는데 아들이 ‘아빠 화났어? 왜 인상 쓰고 밥 먹어?’라고 하더라. 그래서 보톡스를 맞았다”고 시술을 고백했다.

그는 이어 “원래 나는 노래를 미간으로 부르는데 보톡스를 맞은 후에 목소리가 변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김희철은 “원조 터프가이 김정민 씨가 보톡스를 맞아서인지 행동마저 여성스럽게 바뀐 것 같다”며 즉석에서 김정민의 미간 성대모사를 펼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정민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유성은의 창법과 다른 90년대 ‘옛날 창법’을 구사해 옛날사람임을 한껏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싱데렐라’는 오는 17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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