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블랙핑크, '필수 개인기' YG 성대모사로 예능 포텐 폭발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블랙핑크가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플러스

블랙핑크가 드디어 ‘주간아이돌’에 나온다.

블랙핑크는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데뷔 이후 첫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신곡 ‘불장난’과 ‘스테이(STAY)’로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점령 중인 괴물신인 블랙핑크가 데뷔 후 첫 예능으로 ‘주간아이돌’을 선택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첫 예능출연부터 무대 위와는 180도 다른 반전매력을 발산하며 레전드 방송을 예고했다.

블랙핑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YG 필수 개인기’라고 불리는 양현석 성대모사에 도전했는데, 제니는 양현석 성대모사를 하며 데뷔곡 ‘휘파람’을 불러 넘치는 끼를 입증했다. 또, 막내 리사는 양현석의 표정과 포즈까지 완벽하게 재연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데뷔 이후 음악방송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블랙핑크 멤버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첫인상과는 달리 엉뚱한 매력이 넘치는 의외의 입담을 자랑했다. 로제는 MC 정형돈을 향해 “우리 아빠를 너무 닮으셨다”라며 폭탄 발언을 해 MC 정형돈을 당황시켰다.

방송 최초 공개, 블랙핑크의 양현석 성대모사는 16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확인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