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더원/사진제공=㈜태양씨앤엘
더원/사진제공=㈜태양씨앤엘
지난 2015년 중국 후난TV ‘我是歌手3′(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주목받은 가수 더원이 중국 소후TV ‘더원과 함께 7일의 기적’에 출연, 다시 한번 한국 대중 음악성을 알린다.

중국 소후닷컴의 소후TV에서 방영되는 12부작 프로그램 ‘더원과 함께 7일의 기적’은 지난 14일 베일을 벗었다.

더원은 중국판 네이버로 통하는 소후 닷컴을 통해 수십만 명의 사연을 신청 받아 30인을 뽑았다. 그는 그 중 7인을 최종 선발해다양한 미션과 솔루션지도를 시작으로 최종 미니콘서트까지 신청자에게 기적 같은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청자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사랑하는 여자와 빈부격차로 고민하는 남자, 백혈병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힘을 주고 싶은 딸, 지독한 가난으로 가수의 꿈을 접은 사람 등이 ‘더원과 함께하는 7일의 기적’에 소중한 사연을 담아 신청했다.

특히 대륙의 음악 선생님으로 통하는 더원은 물론 함께 손담비, 인피니트, 이지훈(배우), 육중환(장미여관), 조재윤(배우), 이현우(배우), 김신영 등 많은 가수와 연기자들이 ‘더원과 함께 7일의 기적’의 조력자로 나서 신청자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으며, 최종 1인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중국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사인 키이스트 관계자는 “단 1회 방영으로 중국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 중국 활동이 쉽지 않은 요즘, 더원이 건재하다는 것을 유감없이 볼 수 있고, 중국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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