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다시, 첫사랑’ / 사진제공=KBS
KBS2 ‘다시, 첫사랑’ / 사진제공=KBS
‘다시, 첫사랑’ 대박을 기원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 도윤(김승수)과 첫사랑을 지운 여자 하진(명세빈)이 8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스펙터클하게 담아낼 드라마다.

첫 세트 촬영 날에 맞춰 진행된 기념식에는 정성효 KBS 드라마 센터장을 비롯해 윤창범 감독, 박필주 작가, 배우 김승수, 명세빈, 왕빛나 등 드라마를 이끌어갈 배우들과 스태프, 제작진들이 모두 함께 해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기념식 MC를 맡은 박상면(장대표 역)은 “사회를 보기 위해 특별히 양복을 입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며 깔끔하고 유쾌한 진행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갔다. 제작진들과 배우들은 앞으로 긴 여정을 함께할 현장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전하고 함께 케이크 컷팅식을 가지며 성공적인 첫 출발을 기원했다.

‘다시, 첫사랑’의 긴 항해를 이끌어갈 선장인 윤창범 감독은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격려해주고 작품 잘 되라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첫사랑’은 사랑이 많은 분들을 캐스팅 했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아주 시원하고 사랑받는 드라마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해 박수를 받았고 박필주 작가 역시 ”열심히 쓰겠다. 즐겁게 촬영 하시고 무탈하게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전했다.

주연 배우 명세빈 역시 “재미있게 행복하게 즐겁게 촬영했으면 좋겠다. 따뜻한 드라마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만져줬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김승수는 “스태프 분들이 잘 꾸며주신 환경에서 집중 잘 하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이날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배우들은 함께 사진을 찍고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물들였다고. 이처럼 남다른 팀워크로 똘똘 뭉친 ‘다시, 첫사랑’이 일일 안방극장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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