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소녀시대 유리 / 사진=텐아시아 DB
소녀시대 유리 / 사진=텐아시아 DB
소녀시대 유리가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텐아시아에 “유리가 ‘피고인’에 출연하는 게 사실이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리는 극중 국선변호사 서은혜로 등장한다. 서은혜는 차가운 이성과 따뜻한 감성, 우아한 언변을 가진 정의로운 변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앞서 유리는 최근 SBS 주말 4부작 드라마로 편성된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잡고 싶은 29세 고호로 분해 김영광(강태호 역)과 로맨스 호흡을 보여주며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주목 받았다. 이에 유리의 첫 지상파 미니시리즈 출연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피고인’은 사형수가 된 강력검사의 누명탈출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구치소 감방에 있게 된 대한민국 최고의 강력검사가 일시적 기억 상실에 걸리면서 절박하고 필사적인 투쟁을 그리게 되는 이야기다.

현재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으로 2017년 1월 방송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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