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양진성 /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양진성 /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내 사위의 여자’ 배우 양진성이 월드미션프론티어 홍보대사로 위촉돼 뜻깊은 선행에 앞장선다.

SBS 일일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양진성이 지난 13일 진행된 월드미션프론티어 국제대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월드미션프론티어는 1994년 르완다 종족 전쟁을 계기로 시작된 아프리카 선교단체. 아프리카 전쟁난민, 미망인, 전쟁고아들을 돕는 일을 추진했으며 현재는 매년 여름 아프리카 6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복음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평소 봉사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양진성은 전쟁과 질병, 굶주림 등으로 힘들어하는 아프리카의 실상을 접한 후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해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홍보대사 위촉 후 양진성은 “월드미션프론티어 홍보대사로 위촉돼 정말 감사드린다.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서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론 책임감도 강하게 든다. 질병과 전쟁 등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의 실상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활동할 예정이며 아프리카의 아픔을 함께 통감하고 나누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이는 훈훈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양진성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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