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문근영/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문근영/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문근영이 박정민의 매력을 꼽았다.

문근영은 14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진행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작품을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걱정도 되고 많이 무섭기도 하지만, 많은 선배님들과 호흡하면서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문근영은 극중 줄리엣을 역을 맡아 로미오 역의 박정민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그는 “박정민이 연기하는 로미오의 매력은 구수함”이라며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최고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맨스를 담아낸다. 박정민, 문근영, 손병호, 서이숙, 배해선, 김호영, 김찬호, 이현균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9일 국립국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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