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임슬옹/사진제공=싸이더스HQ
임슬옹/사진제공=싸이더스HQ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임슬옹은 오는 12월 9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더 모먼트 오브 슬옹 퍼스트 콘서트(THE MOMENT OF SEULONG 1st Concert)’를 개최,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그는 8년 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며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그간 받은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

최근 SM스테이션을 통해 공개한 듀엣 곡 ‘이별을 배웠어’로 주목받은 임슬옹은 그간 조이, 아이유, 보미, 윤현상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신곡을 발표, 2AM의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사랑받았다.

이번 공연은 플로어 올스탠딩으로 꾸며 독보적인 음색의 보컬리스트답게 목소리 하나만으로 팬들을 포근히 감쌀 뿐만 아니라 임슬옹이 직접 섭외한 게스트까지 출격을 예고했다. 생애 첫 단독 콘서트인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싸이더스HQ 측 관계자는 “데뷔 이후 8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과 임슬옹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그간 발표한 다양한 음악들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그가 지닌 짙은 감성으로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나누기 위해 많은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임슬옹의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사이트 YES24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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