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조타 / 사진제공=MBC ‘일밤-진짜사나이’
조타 / 사진제공=MBC ‘일밤-진짜사나이’
‘진짜사나이’ 조타가 로맨틱 특급 병사로 거듭났다.

13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2’ 상남자 특집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남자 김보성,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 총 6인이 수색대대에서 본격적인 자대 생활을 시작했다.

조타의 아내 김진경에 대한 사랑은 자대 배치 후에도 여전했다.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모델 김진경과 가상결혼 중인 조타는 ‘진짜 사나이’ 입대 후에도 아내 김진경 생각에 여념이 없었다.

조타는 신병교육대대 입소 당시에도 김진경의 결혼반지를 끼고 들어왔지만 소대장에게 지적받아 반지를 빼야했다. 이후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은 조타는 수색대대 대대장과의 면담에서도 아내 자랑을 늘어놓아 진정한 팔불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내 자랑한번 들어보자는 대대장의 말에 조타는 “키가 크고 새하얗고 예쁩니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조타는 이후에도 아내 김진경 얘기만 나오면 웃음꽃이 떠나질 않는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렇게 부끄러움 많은 로맨틱남 조타가 훈련에만 들어가면 반전 초특급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미 신병교육대 체력테스트에서 팔굽혀펴기 91개를 해내 ‘Mr.91’이라는 별명을 얻은 데에 이어 모두가 두려워하는 11m 모형 헬기 레펠 훈련에서도 “빨리 뛰고 싶다”며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조타는 11m 상공에서 과감 없이 뛰어내리는 모습으로 진정한 에이스의 탄생을 알렸다.

로맨틱 에이스 병사 조타의 반전 매력은 오는 13일 오후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