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화면 캡처 / 사진=MBC 제공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화면 캡처 / 사진=MBC 제공
나문희가 이웃집에 이사 온 김재원에 만족을 표했다.

12일 첫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80대지만 신세대 할머니인 황미옥(나문희)과 며느리 문정애(김혜옥)가 앞집에 이사 온 이현우(김재원)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정애는 황미옥에게 “앞집에 이사 오나보다. 우리 동네에서 제일 비싼 집이라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이때 미스터리한 음악과 함께 이현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문정애는 황미옥에게 “한 달 전부터 우리 동네에 송중기가 이사 온다고 했는데, 송중기 아니냐”면서 들떠했고, 문정애는 기뻐하면서 “진작에 염색할 걸”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이현우가 두 사람에게 인사를 건네자 문정애는 “송중기보다 나쁘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정애는 “젊은 사람이 어떻게 비싼 집을 샀을까. 능력이 좋은가봐”라고 했고 이현우는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대꾸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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