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전지윤 ‘자석’ 콘셉트 비디오 / 사진=영상 이미지 캡처
전지윤 ‘자석’ 콘셉트 비디오 / 사진=영상 이미지 캡처
홀로서기에 나선 가수 전지윤이 팬들을 위한 스페셜 선물을 준비했다.

전지윤은 10일 공식 유튜브·페이스북, 음원 사이트 멜론을 통해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낮 AND 밤’의 수록곡 ‘자석(Feat. 올티)’의 콘셉트 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자석’은 타이틀곡 ‘내가 해’와 함께 전지윤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전지윤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노래. 제목처럼 ‘남녀가 서로를 원해서 자석처럼 끌린다’는 스토리를 담은 섹시한 리듬에 쉽고 친근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래퍼 올티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느낌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앞서 전지윤은 첫 단독 팬미팅 당시 ‘자석’에 대해 경험해본 적 없는 첫 눈에 반하는 판타지 같은 사랑을 상상해 쓴 곡으로 곡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래 부를 때 야한 상상도 한다고 밝혀 더욱 궁금증을 높여왔다.

특히 소속사를 옮기고 본격 홀로서기를 시작한 전지윤은 별도로 앨범 활동은 하지 않는 대신 기다려 온 팬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이번 스페셜 안무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 속 전지윤은 시선 강탈 섹시 안무로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내가 해’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전지윤은 최근 배우 서하준·양미라 등과 동고동락한 매니저들과 함께 새롭게 설립한 로빈케이이엔티에서 새 둥지를 틀었으며, 첫 솔로 앨범 ‘낮 AND 밤’으로 발매와 동시에 해외 아이튠즈 메인 음반 차트인 톱 앨범즈((Top Albums) 부문에서 베트남 국가 1위, 헝가리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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