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김혜인/사진제공=키이스트
김혜인/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김혜인이 영화 ‘아리동'(가제, 감독 김홍선)에 캐스팅 됐다.

11일 김혜인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헤인이 최근 ‘아리동’에 출연을 결정했다. tvN 드라마 ‘안투라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리동’은 꼬장꼬장하기로 악명 높은 아리동 최고의 터줏대감과 전직 형사가 콤비가돼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백윤식 성동일 천호진 배종옥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김혜인은 극 중 아리연립맨션 건물주 심덕수(백윤식)와 부딪치는 20대 세입자 김지은 역을 맡는다.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취업 준비생으로, 아리동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 김혜인은 발랄하고 씩씩한 에너지로 극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아리동’은 지난달 크랭크인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017년 관객들을 찾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