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이희준, 신원호/사진제공=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이희준, 신원호/사진제공=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푸른 바다의 전설’ 사기트리오 이민호-이희준-신원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측은 사기트리오 이민호-이희준-신원호의 우월한 비주얼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민호는 비상한 두뇌와 뇌과학을 이용한 최면술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천재 사기꾼 허준재로, 이희준은 서글서글한 웃음으로 넘사벽 친화력을 과시하는 조남두로, 신원호는 2초 만에 모든 문을 따는 꽃미남 기술자 태오로 분한다.

준재를 중심으로 좌(左) 남두 우(右) 태오로 결성된 사기트리오는 설계자인 준재가 사기 시나리오를 계획하면 바람잡이인 남두가 능청스러운 연기와 센스로 판을 깔고, 기술자인 태오가 장애물을 모두 처리하는 완벽한 구도를 보여줄 예정.

공개된 스틸에는 시원시원한 기럭지를 소유한 준재-남두-태오가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모습이 담겨있다. 캐주얼 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옷차림에 선글라스까지 끼고 여유를 만끽하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파일럿 제복을 장착한 준재와 세련된 정장을 입은 남두, 시크한 가죽 재킷으로 멋을 낸 태오까지 작업에 들어가기 전 확 바뀐 분위기의 세 사람이 또 다른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이민호-이희준-신원호 사기트리오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이다”이라면서 “사기트리오의 완벽한 호흡과 유쾌한 에피소드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니 이들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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