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팬들, 예쁜 콘셉트 안 한다고 아쉬움 컸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홀에서 열린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REMEMBER)’ 발매기념 쇼케이스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티아라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티아라는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미니앨범 12집 ‘리멤버(REMEMB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티아라 효민은 “팬들이 왜 우리 언니들은 예쁜 건 안 하는 거냐고 아쉬워했다. 팬들에게 예쁜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은정은 “그렇게 아쉬워하면서도 ‘보핍보핍’ 고양이 장갑도 다 꼈다”며 웃었다.

지연은 “이번 활동으로 팬들과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며 “이번 타이틀곡 ‘띠아모(TIAMO)’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해서 팬들과의 시간을 많이 만들려고 계획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9일 오전 0시, 미니앨범 12집을 공개한 티아라는 오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