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의 활약이 무섭다.

박나래는 지난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허정민과 함께 드라마 ‘또 오해영’의 침대키스 재연으로 파격적인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대세다운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나래는 현재 ‘비디오스타’를 비롯해 tvN ‘코미디빅리그’,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 MC, 패널, 개그 코너에 고정 출연하며 맹활약 중이다. 뿐만 아니라 MBC ‘나 혼자 산다’, KBS2 ‘노래싸움-승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전천후 활약으로 예능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박나래는 ‘비디오스타’에서 매회 게스트들의 캐릭터를 살려주고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코미디빅리그-핼머니’ 코너에서는 다양한 분장으로 강력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으며 지난 6일 방송에서는 4라운드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적재적소의 리액션과 입담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또한 그동안 다수의 방송에서 ‘나래바’ 사장 에피소드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나래바’를 공개하며 주목 받았다.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인 그녀는 화려한 디제잉 실력까지 펼치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후 전현무를 위해 일일셰프로 변신한 박나래는 깨알 같은 요리비법을 전수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선보인 감바스, 차돌박이 숙주볶음, 뚝배기 파스타와 논알콜 칵테일은 방송 직후, 박나래 요리 만들기로 각종 포털사이트 및 블로그에서 핫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지난주 ‘노래싸움-승부’에서 우승을 거머쥔 박나래는 그간의 코믹한 모습과는 다른 의외의 노래 실력과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차분한 매력까지 선보이며 색다른 모습을 발휘했다.

박나래는 각종 MC와 개그는 물론 요리, 노래, 디제잉 등 만능 재주꾼임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활약상에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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