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아스트로/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아스트로/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아스트로가 앞선 음반과의 차별화를 설명했다.

아스트로는 9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1, 2집보다 한층 톤 다운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진진은 “이번 역시 이기용배와 작업했다. 앞선 음반보다 음역대도 올라갔고, 실력적으로 늘었다는 칭찬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는 “특유의 밝은 느낌을 기본으로 하고, 톤을 다운시켰다”면서 “큰 변화는 아니더라도, 성숙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새 음반 ‘어텀 스토리(Autumn story)’의 전체 프로듀싱은 이기용배가 맡았고, 작곡가 박우상과 이후상 등이 힘을 보탰다. 타이틀 곡 ‘고백’을 비롯해 ‘론리(Lonely)’ ‘사랑이’ ”물들어’ ‘별’ 등 총 5곡이 담겨있다.

‘고백’은 결과는 예상할 수 없으나, 좋아하는 여성에게 용기 내 고백한다는 내용의 팝 댄스곡이다. 비트와 멜로디는 기존 아스트로가 보여준 팝적인 느낌과 청량한 색깔을 담았고, 전체적인 사운드 톤은 다운시키며 차가운 느낌도 녹여냈다.

아스트로는 오는 10일 0시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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