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빅뱅 DVD 커버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DVD 커버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DVD가 일본 오리콘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2일 일본에서 발매된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DVD ‘빅뱅 더 콘서트 : 0.TO.10 인 재팬 + 빅뱅10 더 무비 빅뱅 메이드(BIGBANG THE CONCERT : 0.TO.10 IN JAPAN + BIGBANG10 THE MOVIE BIGBANG MADE)’는 8일 오리콘(11월 14일 기준) 주간 DVD 종합 랭킹 첫 진입과 함께 1위를 기록했다.

이번 DVD는 주간 Blu-ray 음악 랭킹 그리고 음악 DVD와 Blu-ray의 판매량을 합산 집계한 ‘종합 뮤직 영상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빅뱅의 오리콘 주간 DVD 종합 랭킹 1위 획득은 통산 5번째. 일본 라이브 영상작품으로서는 5개 작품이 연속으로 정상을 차지한 셈이다.

이번 DVD와 Blu-ray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사카 얌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총 16만 5,000여명을 동원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담아냈다. 또한, 전세계 13개국 지역 32도시 66회 공연으로 약 150만여명을 동원한 월드 투어 ‘빅뱅 월드 투어 2015~2016 메이드(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의 340일간의 기록을 담은 빅뱅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빅뱅 메이드(BIGBANG MADE)’도 함께 수록돼 있다.

한편 빅뱅은 지난 5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투어를 진행 중이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돔 투어라 의미를 더한 이번 공연은 총 4개 도시 16회로 78만 1,500명을 동원 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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