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 집이 우리집보다 편해.. 방 한 칸 내 달라"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열린 JTBC 예능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개그맨 김숙이 윤정수의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정수는 8일 오전 서울이 마포구 상암 JTBC에서 열린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기자 간담회에서 “한 번은 촬영 전에 김숙 씨가 저희 집에 먼저 와 있더라. 이런 게 결혼 생활인가 싶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우리집보다 윤정수 씨 집이 더 편하다”며 “이 집이 쾌적하다. 방 한 칸 좀 내 달라. 요즘 비밀번호도 자주 바꾸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정수는 “제가 전세집으로 가면 고려해보겠다. 지금은 월세라 방 한 칸 내주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님과 함께2 가상 결혼 콘셉트 예능 프로그램으로, 현재 1주년을 맞이한 ‘정숙커플’ 김숙-윤정수 커플, ‘우리 결혼했어요’로 큰 사랑을 바았던 ‘개미 커플’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