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박병은 / 사진제공=씨제스
배우 박병은 / 사진제공=씨제스
‘캐리어를 끄는 여자’ 박병은의 애교 섞인 비하인드 컷이 화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해결사 강프로 역을 맡고 있는 박병은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병은은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포착하고 브이를 그려 보이고 윙크를 하며 숨길 수 없는 장난기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편의점에서 거대한 사탕을 발견하고 좋아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이나 입에 사탕을 문 채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극 중 미스터리한 해결사 강프로 역을 맡아 납치, 협박을 일삼으며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살인을 범하는 등 잔혹한 냉혈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박병은의 반전 매력에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강프로는 살인을 저지른 후 증거를 조작해 함복거(주진모)에게 누명을 씌운 것도 모자라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저지르는 잔인한 모습을 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박병은의 악행으로 긴장감을 더해가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 13회는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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