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은 오는 9일 홍콩 랜드마크노스(Landmark North) 쇼핑몰에서 크리스마스 개막식과 함께 첫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곽동연은 데뷔 후 처음으로 홍콩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팬사인회는 물론 단체사진 촬영,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보다 가까운 곳에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홍콩 랜드마크노스 관계자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절제된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뚜렷한 이목구비에서 나오는 남성다운 비주얼과 각종 매체 인터뷰를 통해 보여준 바른 심성이 홍콩 팬들에게 매우 큰 인상을 주어 랜드마크노스의 특별한 행사인 크리스마스 개막식에 초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2년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한 곽동연은 ‘감격시대’ ‘모던파머’ ‘아부쟁이 얍!’ ‘아비’ ‘퍽’ ‘돌아와요 아저씨’ ‘피리부는 사나이’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10대와 20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세자 이영(박보검)의 죽마고우이자 호위무사인 김병연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