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장새별 아나운서가 8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장새별 아나운서가 8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장새별 아나운서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와 전속 계약을 맺은 이유를 밝혔다.

장새별 아나운서는 8일 서울 중구 중림동 텐아시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골프 방송을 진행하는 아나운서는 수는 적다. 나름 블루오션이면서 내가 개척해야 하는 부분도 많다”며 “장새별하면 골프, 골프하면 장새별이 떠오를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 아나운서는 “김성주 선배가 월드컵 축구 중계를 통해 시청자들과 교감하고, 다양한 예능 방송을 통해 신뢰감을 쌓았던 것처럼 나 역시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고, 골프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적인 아나운서의 역할만 하겠다고 고집하는 것은 최근 방송 트렌드와도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며 “아나운서로서 내 생명력도 연장시키고, 골프란 스포츠를 더욱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미스틱과 전속계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새별은 KBSN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했다. 야구·농구·축구·배구·복싱 등 다양한 스포츠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고, 현재는 JTBC 골프 채널에서 ‘라이브레슨70’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며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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