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정후희-김태화 부부 / 사진제공=TV조선
정후희-김태화 부부 / 사진제공=TV조선
정훈희-김태화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70년대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톱스타 커플 정훈희와 김태화 부부가 출연한다.

‘안개’ 라는 곡으로 17세에 혜성 같이 데뷔해 세계무대를 휩쓸었던 원조 한류 가수 정훈희는 인기 락스타 김태화와 동거, 혼전 임신 등 당시에는 파격적이었던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36년째 알콩달콩 부부의 연을 맺고 있다.

부산 기장 앞바다에 아늑한 아지트를 마련해 남편 김태화와 별거 아닌 별거를 하고 있다는 정훈희는 이날 “모든 부부가 다 똑같은 규칙을 정해 놓고 이렇게 살아야지 요렇게 살아야지 그런 건 아닌 거 같다”며 김태화와 별거(?)를 하게 된 속사정을 공개할 예정.

이에 김태화는 “재미가 솔솔하다. 같이만 있다가 독립되어서 있으니 그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더라. 그러다보니 아주 자유롭다”고 말하며 만족해했다는 후문이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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