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정해균 /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이상
배우 정해균 /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이상
배우 정해균이 영화 ‘악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정해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 측은 ‘우린 액션배우다’· ‘내가 살인범이다’로 한국 액션영화의 새 지평을 연 정병길 감독의 차기작 ‘악녀’에서 정해균이 장천 역을 맡아 촬영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한 여자와 그를 둘러싼 두 남자, 자신의 정체를 절대 드러내지 말아야 할 세 사람의 비밀과 복수를 그린 액션영화다. 정해균이 연기하는 장천은 숙희의 복수에 발단이 되는 인물이다.

특히 정해균은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서 극중 살인범 제이 역을 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어 이번 ‘악녀’에서도 정병길 감독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또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후 영화 ‘악녀’ 촬영에 합류한 정해균은 올해 말 영화 ‘신과 함께’ 촬영도 예정되어 있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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