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파워FM ‘컬투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SBS 파워FM ‘컬투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민진웅이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민진웅은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앞서 민진웅은 법대에 진학을 했다가 자퇴하고 한예종에 입학했다. 이에 대해 민진웅은 “법대는 6주만 다녔다. 헌법 책을 읽는 데, 한문을 하나도 못 읽겠더라”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민진웅은 “한예종에 합격한 이후, 시간이 남아서 연기 학원도 다니게 됐고, 간호조무사 자격증도 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컬투는 놀라워하며 “그래서 의무병으로 입대했던 거냐, 붕대 감는 것도 잘하냐?”고 물었고, 민진웅은 “근육 주사를 기가 막히게 놓는다. 군의관들이 다 저에게 주사를 맞았다. 바늘이 들어가는 지도 모르게 놓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컬투는 “엄청 세게 때리고 놓는 거 아니냐?”며 의심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